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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과 명언

마음과 육체의 관계

by 피윤 2020. 6. 7.

치열하게 살다보면 신체의 성능이 부족함을 느끼기 쉽고,

그로 인해 신체 전부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 FEELING 도 불안정하기가 쉽습니다. 

마음이 육체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해보건데, 

분노는 간의 기운을 소모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간경화나 간암에 걸렸다면 음식의 섭취를 잘못한데 그 원인이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많은 경우에는 남을 너그러이 이해할 줄 모르는 데 그 원인이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남을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지 않는 것 만으로도 간과 관련된 병은 사전에 예방하거나 조금씩 치료할 수도 있는 것이 같은 이치입니다. 

 

너무 즐거운 마음으로 가득차 있다면 심장에 좋지 않습니다. 

남을 시기한다면 위장의 기능에 좋지 않습니다. 

비통한 마음이 극에 달하면 폐와 대장의 건강에 좋지 않고 

지나친 공포심으로 가득차 있다면 신체 기능 중 신장과 방광의 기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무조건적으로 착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너무나도 뻔한 설득으로는 부족합니다.

 

다만,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로인해 가장 피해를 많이 입는 사람은 

결국 자기 자신임을 꼭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점을 과거 조상들이 많은 이야기로

남겨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